한국 공연 프로젝트

공동단체 소개

고성오광대보존회

고성오광대는 경상남도에서 생겨난 민속예능으로, 웃음과 풍자를 통해 민중의 생활을 표현한 가면극이다. 경상남도 지방 가면극 중에서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아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고성오광대 공연을 한국 국내는 물론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극단 타이헨의 고성공연에도 한국참가자 숙소지원, 공연홍보, 당일 공연진행, 고성 내 이동지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고성오광대보존회 web page

하자작업장학교

서울청년창조센터(통칭 하자센터) 내에 있는 학교로,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0대 젊은이들에게 장초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대안학교.

하자센터는 1998년 IMF경제위기에 직면했을 때 한국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배경으로 1999년 설립되어 서울시 위탁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극단 타이헨 한국공연에는 하자작업장학교 학생 10명이 한국의 쿠로고(검은색 복장을 하고 무대에 등장해 배우를 거드는 비장애인 스태프)로 참가한다. 또한 포스터 제작에서부터 티켓 판매에 이르기까지 서울공연에 관한 공연홍보 전반을 도와주고 있다. » 하자작업장학교 web page

노들 장애자 야학

기본적 교육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성인이 된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교육시설. 기본적 교육 권리로부터의 소외가 그 외 2차적 기본권으로부터도 소외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재교육을 돕고, 교육검정시험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이번 극단 타이헨 한국공연에는 노들 장애자 야학 학생 5명이 엑스트라로 참가한다. » 노들 장애자 야학 web page